[핫클릭] 잉글랜드·세르비아 축구팬 난투극…대통령 아들도 가담 外<br /><br />▶ 잉글랜드·세르비아 축구팬 난투극…대통령 아들도 가담<br /><br />현지시간으로 16일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경기를 앞두고 양측 축구 팬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를 5시간여 앞두고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팬들이 식당 야외테이블과 의자를 서로 집어던지고 유리병을 깨며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세르비아 팬 7명과 잉글랜드 팬 1명 등 모두 8명을 체포했는데요.<br /><br />난투극에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아들 다닐로 부치치도 가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개최국 독일은 영국과 세르비아 훌리건들이 대거 원정 응원할 것으로 예상해 이 경기를 '고위험 경기'로 분류하고 대비했으나 폭력 사태를 막지는 못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광화문 앞 조선 최고관청 '의정부'터, 시민 품으로<br /><br />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관 '의정부'터가 오늘(18일)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약 8년간의 발굴·정비를 거쳐 의정부지를 1만 1천여㎡ 규모의 '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'으로 조성해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의정부는 정종 2년인 1400년부터 1907년까지 영의정·좌의정·우의정 등이 국왕을 보좌하면서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입니다.<br /><br />시는 의정부지를 발굴 상태 그대로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유적을 보존 처리한 뒤 복토했으며, 초석 등을 통해 주요 시설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하고 보완해 다음 달 중 정식 개장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배우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 기부<br /><br />배우 이영애 씨가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재단법인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재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"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"며 "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천안함재단 측은 "천안함 용사를 기억하고, 유가족과 참전 장병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#축구팬 #훌리건 #의정부터 #역사유적광장 #이영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